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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관리 철저▲ 꽃눈에 서리가 내린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봄철 이상고온으로 개화기가 빨라짐에 따라 과수의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과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기온 0C° 이상 누적기온은 124C°로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해 이른 개화로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로 과수가 이른 시기에 꽃을 피운 후 추위가 닥치면 꽃이나 어린 과실 등에 저온 피해가 발생해 결실률이 감소하고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열풍 방상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과수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부턴 과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저온 피해 경감제, 인공 수분 꽃가루, 인공 수분기, 수정용 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농가에 대한 홍보활동을 통해 개화기 전 저온 피해 경감제를 충분히 살포해 작물의 내한성을 증진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재해 예방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기온 하강이 예상될 때 즉시 작동시키는 한편,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경우엔 꽃따기 작업을 지양하고 인공수분을 진행해 수정률을 높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근래 이상기후로 인해 환절기 기온의 폭이 커 과수의 저온 피해가 매년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이 힘을 합쳐 철저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저온 피해를 예방을 위한 시설과 자재의 지원을 확대해 농가가 안정적인 농경으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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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재해복구비 지원▲ 청송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3,996농가에 대한 재해 복구비 89억 원을 추석 이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냉해와 우박 등 농작물 피해를 받은 4,003농가에 대해서도 6억 5천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송지역은 지난 4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사과, 자두 등 3,206ha 면적에 꽃눈 고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냉해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는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기술지도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정을 펼쳤으며, 또한 농가의 어려움을 대내외 알려 청송군이 냉해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게 되었다. 이렇듯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위해 청송군은 과원 미세살수장치 지원, 꼭지 무절단 사과 출하 유도, 다축 및 밀식재배 묘목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청송사과 산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대한민국 사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잦은 농업재해 발생으로 피해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재해복구비와 특별지원금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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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이상저온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원[파이널24]무주군은 지난 4월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생육초기 사과 꽃눈 피해 및 정상적인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낙과 발생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에 무주군은 작물 피해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였고 피해면적은 사과 475ha, 복숭아 51ha, 인삼 33ha, 기타일반작물 35ha 등 총 594ha로 집계됐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피해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복구지원 계획을 세워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적극적인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복구비 16억 9600만 원(국비 70%, 도비 15%, 군비 15%)을 확정함에 따라 저온피해 734농가에 국비 11억 8,090만 원을 8월 중 선 지급한다. 도비와 군비 5억610만 원은 제2회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 피해로 중앙(농식품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34농가에 대해서는 군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 7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환경에서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저온피해까지 겹치게 돼 어려운 상황인 만큼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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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서비스 실시[파이널24]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을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꽃눈 분화를 확인해 딸기 적기정식 시기를 알려주어 딸기 연속 착과로 인한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가진 딸기 묘 3~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하면 된다. 2020년 화아분화 검경은 191건을 추진해 딸기를 적기에 정식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딸기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해 적기 정식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 생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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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딸기 육묘 막바지 관리[파이널2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육묘 막바지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한 고온피해와 탄저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에 따라 물 주는 양을 조절해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3~4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육묘하우스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차열망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육묘 시 적정 생육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의 호응이 좋았다. 딸기는 정식 전 온도,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 엽수, 체내 질소수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춰 꽃눈분화를 촉진시키야 한다.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영양공급을 중단하고 30~50% 차광을 실시해야 하고 묘의 엽수를 3매 정도로 따주어야 한다. 적엽 등 농작업 후에는 반드시 탄저병 방제를 하고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 칼슘제나 규산을 엽면살포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양질묘 생산을 위해 고온다습한 환경에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꽃눈분화 촉진을 유도하는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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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토론회 개최[파이널24]경남도는 6월 18일 오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함께 협력하여 기후변화로 인하여 매년 반복되고 늘어나고 있는 봄철 저온과 늦서리 피해, 여름철 호우 및 태풍피해와 우박피해 등 농작물에 대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 방안을 모색해 경남 과수산업이 새롭게 변모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좌장을 맡고 정재민 농업기술원장,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 황연현 원예연구과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소장 등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제언, 사과 등 과수 자연재해 원인 및 대응 방안 발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발전 방안 발표를 한 후, 종합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농정국에서는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이 농업인 소득의 안정성 보장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극복방안과 신소득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이 최근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과를 중심으로 기후변화가 사과재배에 미치는 영향과 동해, 늦서리, 우박, 태풍, 일소 피해의 원인과 증상 및 대책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과제로 사과과원 저온피해 경감을 위해 미세살수 방법을 구명하고 살수시작 온도에 대한 자동화 기술 개발과 ict 기반 미래형 사과과원 스마트 정밀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 기후변화와 사과 과실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자연재해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황연현 원예연구과장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8℃ 상승하였고, 최근에는 상승 속도 증가하여 여름이 증가하고 겨울이 단축되어 재배작목 및 품목, 작기 및 작형 변화가 불가피해져 새로운 아열대과수, 난지 적응과수재배가 유리해지고 있음을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아열대과수로 애플망고, 패션푸르트, 올리브 작목, 난지형과수로 블루베리 남부종, 포도 샤인머스켓, 키위골드 및 레드계통 품종육성과 재배기술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가보급과 안정적인 생산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를 마무리 했다. 이어, 토론시간에서는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품목은 사과 품목으로 올해도 봄철 저온으로 3,743㏊ 재배면적 중 38%정도인 1,429㏊에서 꽃눈 피해, 수정불량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발생되었다고 밝히고 저온피해에 대한 사전대책으로 꽃눈이 얼지 않도록 방상팬 보급과 함께 저온 저항성 강화를 위해 꽃눈에 붕소와 칼슘 성분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내 주력 품목인 사과, 배를 비롯하여 소비자의 요구도가 높은 체리, 블루베리 등 소과종의 도입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조례를 제정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은 아열대기후대의 북상으로 작물별 재배적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도내에 적합한 작물재배지도를 작성하고 아열대나 난지형의 새로운 소득작물의 농가 보급이 필요하다 제안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6월 17일자로 경상남도 기후변화 대은 신소득작물 육성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분야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하여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여 도민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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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파이널24]밀양시는 31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내면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일호 밀양시장도 함께 방문해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과 외국인력 유입이 줄어 농촌 일손이 부족하며, 특히 사과농가의 경우 봄철 적정한 강우로 인해 꽃눈형성이 많이 되어 평년에 비해 착과율이 높아 열매솎기 작업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 1회 이상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부족 농가와 일손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 확인과 작업현장 도시락 이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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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과수 착과불량’…기후변화 대응요령[파이널24]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사과와 배 착과 불량에 따른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영하 20도(℃) 저온과 2‧3월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개화가 10일 정도 빠른 상태에서 4월 영하 0도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예산‧천안지역 일부 배 재배 농가에서 착과율이 40% 이하로 조사됐으며, 꽃송이 당 2개 이하의 열매가 맺힌 비율이 81.6%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정불량에 따른 기형과 발생 등 고품질 과실의 생산이 어려워질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예상했다. 따라서 올해 수정불량 농가는 충분한 과일 수를 확보하지 못했어도 착과량 부족으로 나무가 도장(웃자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과를 늦춰야 한다. 특히 우거진 가지는 일찍 가지 솎기를 해 이듬해 충분한 꽃눈 확보를 해야 한다. 또한 평년에 비해 질소 시비를 줄이고 칼륨이나 인산의 시비를 늘려 내년에 수정결실이 불량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원예연구과 윤홍기 과수팀장은 “기후변화 대응 동해와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상팬 보급 및 과수 관리 교육확대가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 내재해성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적응 품종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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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 평가회 개최[파이널2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현곡면 무과리 일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읍면 배작목(연구)회 회원, 관련 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시범 평가회를 개최했다. 상습 저온피해지역인 현곡면 일원에는 봄철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상저온기 온수공급 시스템 설비’가 10곳의 농장(전체 5.25㏊ 규모)에 시범 설치돼 있으며, 시범평가회는 배 재배 농장(0.5㏊)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평가회를 통해 보일러와 온도센서 등으로 이루어진 ‘이상저온기 온수공급 시스템’의 작동 및 살포 방식 등을 참석 농민들에게 안내했다. ‘이상저온기 온수공급 시스템’은 1℃ 온도에서는 기본 살수, 0℃ 부터는 미온수를 살포하며, 일출시까지 연속 살포함으로써 과수원 온도를 상승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범농장에서 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모든 농장에서 좋은 결실(대조구 대비 300% 결실)을 거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범평가회에 참여한 최병조 현곡배작목반회장은 “온수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저온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경주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농가에 보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봄철 이상저온 피해예방 기술 보급으로 결실안정과 품질 고급화를 이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과수 뿐만 아니라 저온 피해가 큰 작물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고온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평년대비 5~7일 앞당겨짐에 따라 사과, 배 등 과수 꽃눈의 동상해 피해가 다수발생하고 있다. 저온피해를 입을 경우 수정불량 등으로 과수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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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 개최[파이널24]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 4일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에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하이힐링원의 운영 목적인 산림의 치유 인자를 인문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국민의 도박중독 예방 및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감을 도모하는 힐링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전시되며, 전시종으로는 만병초 등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60여종의 꽃눈파열, 개화, 만개, 종자사진과 지난 11년간(2010~2020)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의 계절 생태변화와 기상변화에 대한 해설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된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김하선)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사라져서는 안 될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